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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250428_KBS뉴스]‘작업 중지권’?…위험한 일도 멈추지 못하는 노동자

민주노동연구원2025-04-28 13:20 6450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39115&ref=A



지난해 10월, 울산 동서석유화학 공장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됐습니다. 1명이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해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현장 작업자 4명도 다쳤습니다. 심정지 상태였던 70대 노동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여 일 뒤 끝내 숨졌습니다.


그런데, 하청 업체 직원들은 일하기 전부터 원청 감독관에게 "위험해서 작업을 할 수 없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벽체에 구멍을 뚫기 위해 물을 쓰는 드릴인 '습식 코어'를 이용하는데 전기실 전원도 내려가지 않은 상태였고, 드릴과 벽체의 두께도 규격에 맞지 않아 작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