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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240307_한겨레]남성 육아휴직자 50% '눈치보였다'…12개월 넘게 사용 7.6%뿐

민주노동연구원2024-10-31 16:34 8455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31234.html



‘3·8 세계 여성의 날’ 맞아

한겨레·민주노총 공동기획


‘집 밖에서 일하는 남자. 집 안에서 살림하는 여자.’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3년 육아휴직자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 현황’을 보면, 이런 말이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에나 통하던 철 지난 통념이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지난해 육아휴직을 한 직장인은 모두 12만6천명. 이 가운데 남성 비율은 28.0%, 여성 비율은 72.0%였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육아 책임이 7 대 3 비중으로 여성 쪽에 더 많이 쏠려 있는 셈이다.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대통령의 선언적 발언과는 달리, 우리 사회의 여전한 성역할 고정관념이 성평등 사회로 가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