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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260526_매일노동뉴스]최저임금 그늘에 갇힌 생활임금

민주노동연구원2026-05-26 13:23 1811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581



생활임금제도는 법정 최저임금이 노동자의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기에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2013년 서울 노원구·성북구의 행정명령과 이듬해 경기 부천시의 조례 제정을 계기로 확산된 이래, 2026년 3월 현재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131곳(53.9%)이 조례를 제정하고 124곳(51.0%)에서 실제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적어도 양적인 면에서 생활임금은 일부 진보 지자체의 실험을 넘어 전국적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민주노총이 올해 초 진행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보공개 청구 결과를 들여다보면 그 외형 아래에는 ‘보편화된 제도, 정체된 내실’이라는 역설이 짙게 깔려 있다.